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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놀이' 좋아하는 로버츠 "폴락은 주전"

작성일: 2019.01.27 13:08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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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플래툰 신봉자로 통한다. 지난해 LA 지역 언론은 지난해 "로버츠 감독은 플래툰을 사랑한다"는 표현을 썼을 정도.

로버츠 감독의 플래툰은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 절정에 달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자 재계약은 반대하는 이유로 쓰여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를 꼬집었다.

이번 겨울 새로 영입한 외야수 AJ 폴락은 오른손 타자. 같은 중견수 포지션에 작 피더슨, 코디 벨린저 등 왼손 타자가 여럿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땐 그 또한 플래툰 가능성이 농후하다.

하지만 로버츠 감독은 27일(한국 시간) 다저스 팬페스트에서 "폴락은 몸 상태만 괜찮다면 매일 중견수로 나설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런 선수를 플래툰으로 데려오려고 계약하진 않는다"고 단호히 말했다.

폴락은 오른손 투수와 왼손 투수 상대 성적에 큰 차이가 없다. 통산 오른손 투수 상대 타율이 0.284, OPS가 0.796인 반면 왼손 투수 상대 타율이 0.275, OPS는 0.796다.

미국 현지에선 다저스가 피더슨을 트레이드 시킬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로버츠 감독이 언급한 대로 폴락에겐 건강 문제가 붙어 있다. 폴락은 데뷔해서 줄곧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렸고 지난 3시즌 동안엔 237경기 출전에 그쳤다.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은 "폴락이 스스로를 얼마나 잘 다스리는지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폴락은 먹는 것 등을 포함해 건강에 중요한 무엇이든 신경쓸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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