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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네다 복귀 초읽기' NYY, 6선발 체제로 돌아간다

작성일: 2015.08.25 14:43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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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줄무늬제국 에이스' 마이클 피네다(26, 뉴욕 양키스)가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조 지라디 감독은 피네다의 복귀전 일정을 말하면서 시즌 후반에는 6선발 체제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네다의 선발 복귀전은 27일(이하 한국 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으로 결정됐다. 오른쪽 팔뚝 통증으로 지난달 31일 부상자 명단(DL)에 이름을 올린 피네다는 이후 두 차례 재활 등판 경기를 치렀다.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 22일 트리플A 경기에서는 4⅔이닝 동안 62개의 공을 던지며 로테이션 복귀에 문제가 없다는 걸 증명했다. 구위와 제구, 이닝 소화 등 경기 운영에서 구단 관계자로부터 합격점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양키스는 올해 5선발 체제가 일반적인 메이저리그에서 6선발을 고수하며 독특한 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 원래 선발투수의 부상 복귀는 기존 로테이션에서 한 명의 선발투수가 빠지는 것을 의미하지만 양키스는 다르다. 지라디 감독은 팬 사이트 '브롱크스 핀스트라이프'와 인터뷰에서 "6선발 로테이션으로 마운드 운영 방식을 바꿀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피네다가 부상으로 빠진 뒤 양키스 선발 마운드는 다나카 마사히로, 루이스 세베리노, CC 사바시아, 나단 이오발디, 이반 노바가 책임지고 있었다. 25일 사바시아가 오른쪽 무릎 통증으로 갑작스레 부상자 명단에 올랐는데 이는 좌완 크리스 카푸아노가 채울 것으로 보인다. 즉, 피네다-다나카-세베리노-이오발디-노바-카푸아노로 구성된 6선발 체제로 남은 시즌을 치를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마운드 운용 변경의 배경으로는 살인적인 잔여 시즌 일정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5일 현재 양키스는 16연전을 치르고 있다. 또 25일부터 정규 시즌이 끝날 때까지 42일 동안 39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강행군이 기다리고 있다.

사바시아의 이탈은 뼈아프다. 그러나 피네다의 복귀는 이러한 악재를 최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19경기에 선발로 나서 9승 7패 평균자책점은 3.97을 기록하고 있다. 118이닝을 던지며 117개의 삼진을 뺏어 이닝당 1개꼴의 탈삼진 능력을 보였다. 양키스는 24일 클리블랜드전에서 3-4로 패하면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로 내려앉았다. 3년 만에 지구 우승을 노리는 지라디의 승부수가 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마이클 피네다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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