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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TALK] '킹덤' 배두나 "연기논란, 예상 했던 일…겸허히 받을 것"

작성일: 2019.01.31 17:35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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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킹덤'에 출연한 배두나. 제공|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배두나가 자신을 향한 연기력 논란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배두나는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에서 천민 출신 의녀 서비로 출연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도전한 사극 장르였다. 출연을 결정하기 까지도 많은 고민이 있었고, 대중들에게 공개된 후 연기력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배두나는 "지금과 같은 논란을 예상했다"고 말했다. 그는 "댓글을 다 찾아본다. 사실 예상보다 논란이 심하기는 하다. 개인 취향이라 생각하고 겸허하게 받아들인다. 원래 성격이 상을 받거나 연기에 대한 칭찬을 들어도 마음에 두는 편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사극은 처음이지만 '그 정도로 못하진 않았는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하. 사극은 처음이라 신인과 다름 없지만, 대중들은 날 봤던 시간이 있다. 보통 사극 톤이 아니라 신선하게 연기를 해서 더 낯설었을 것"이라고 솔직하게 덧붙였다.

출연을 결정하기 전에도, 결정한 후에도, 연기를 하면서도 예상한 논란이었다는 설명이었다. 그럼에도 현재 서비와 같은 톤을 유지했던 특별한 이유가 있었을까. 이 역시 많은 고민 끝에 나온 톤이었다고.

"처음에 사극 대사 톤으로 해봤다. 나이가 들면서 목소리 톤이 나아지고 있는데, 궁중 사극 톤으로 하면 너무 조신해 보이고, 위엄있어 보이는 것이 걸렸다. 서비는 천민 출신의 의녀다. 어느정도 화술이 좋을지 고민했고, 지금의 결과가 나온 것이다."

이 과정을 겪으며 얻은 것이 있다고 했다. 그는 "사실 뭘 얻었는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면서도 "하지만 분명히 나도 모르게 늘었을 것이라 생각하고 믿는다"고 했다.

'킹덤'은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가 조선의 끝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굶주림으로 인해 괴물이 돼 버린 이들의 비밀을 파헤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25일 공개됐다.

ye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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