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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켈리 "윌슨이 많이 도와줘요"…벌써부터 훈훈

작성일: 2019.02.03 10:52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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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케이시 켈리. ⓒ LG 트윈스
▲ LG 케이시 켈리 ⓒ LG 트윈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G 새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가 타일러 윌슨의 도움을 받아 순조롭게 새 팀에 적응하고 있다. 

켈리는 3일(한국 시간)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인터내셔널 스포츠파크에서 첫 불펜 투구를 했다. 포수 정상호가 공을 받았고 직구와 싱커, 슬라이더를 섞어 25구를 던졌다. 

몸 상태도 그렇지만 적응 역시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한 일이다. 켈리는 윌슨의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컨디션이 좋고 첫 투구에 만족한다. 윌슨이 모든 면에서 도와준 덕분에 적응을 쉽게 할 수 있었다."

LG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켈리가 불펜 투구를 마친 뒤 최일언 코치는 "첫 피칭이라 아직 전력투구는 아니어서 아직 구위를 말할 수는 없지만 투구 밸런스가 굉장히 좋다. 제구도 잘됐다. 한국 야구에 잘 적응만 한다면 잘 될 거 같다"고 말했다.

정상호는 "첫 투구이기는 한데 전체적으로 느낌이 좋다. 특히 공의 무브먼트가 살아서 들어오는 느낌이었다"고 설명했다.

켈리는 "KBO리그, 특히 LG트윈스에서 뛰게 되서 영광이다. 빨리 시즌이 시작되서 잠실구장에서 홈 팬들과 만날 날을 기대하고 있다"며 3월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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