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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인종차별 폭행' 코코린·마마에프, 4월까지 구금 연장

작성일: 2019.02.07 00:05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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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마에프(왼쪽)와 코코린 ⓒ 스포르트24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인종차별과 폭행으로 구금된 알렉산드르 코코린과 파벨 마마에프의 구금 기간이 연장된다. 당연히 석방 요청은 묵살됐다.

코코린과 마마에프는 지난해 10월(한국 시간) 모스크바의 한 식당에서 한국계 러시아인 공무원 데니스 박에게 인종차별 행위와 폭행을 가해 체포됐다.

유명 축구 선수가 인종차별과 폭력을 행사한 것만 해도 큰 사건인데, 더구나 데니스 박이 고위 공무원이기 때문에 더 큰 이슈가 됐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도 "매우 불쾌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러시아에서 절대 권력을 자랑하는 푸틴마저 비판했으나 이들의 미래를 불 보듯 뻔했고, 곧바로 구금됐다. 현재도 구금 중이다.

문제는 곧 구금 만료 시점이 다가왔는데, 이들의 구금 기간은 2월까지다. 시간이 지나자 러시아 축구계 인사들도 스머스멀 움직이기 시작해 이들의 복귀를 요청했다. 이와중에 코코린은 건강을 이유로 석방을 요구했다.

하지만 검찰과 법원은 선을 그었다. 6일 러시아 매체 '스포르트 24'는 "코코린과 마마에프의 구금 기간이 연장됐다. 최소 올해 4월 8일까지 감옥에 수감된다. 감독에 있는 기간은 총 6개월로 늘어난다"고 보도했다.

앞서 법원이 명령한 구금 기간은 4개월로, 이번달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검찰이 구금 연장을 신청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검찰이 코코린과 마마에프를 조사할 시간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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