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ice of Basket] 리처드슨, '1초 전에 울린 승전고'
작성일: 2015.01.21 21:15
조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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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조현숙 기자] 경기 종료 직전까지 향방을 알 수 없던 승부의 끝을 앤서니 리처드슨이 매조지었다.
21일 인천삼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에서 원주 동부 프로미가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를 상대로 84-82로 승리했다.
선봉장은 리처드슨이었다. 동부는 1쿼터를 14-22 열세로 마쳤으나 2쿼터부터 승리를 향한 예열을 시작했다. 3점슛 1개 포함 8득점으로 활약하는 리처드슨을 앞세워 동부도 공격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그러나 리처드슨이 가장 빛난 순간은 경기 종료 1초 전이었다. 마지막 공격 찬스, 리처드슨이 박병우의 패스를 이어받았다. 3초 전 리처드슨의 손을 떠난 공은 약 1.7초를 남겨두고 역전 결승골로 이어졌다.
리처드슨은 팀 내 최다 득점인 19점을 올렸다. 여기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곁들이며 제공권을 가져오는 데도 일조했다. 지난 1월 6일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14점을 기록한 이후 다시 만난 전자랜드를 상대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동부는 4위 오리온스와의 승차를 4.5경기 차로 벌리며 3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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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숙 기자 ch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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