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올스타전 드래프트, 리쿠르팅 의도는 아니야"
작성일: 2019.02.10 21:17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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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콘퍼런스와 서부 콘퍼런스에서 각각 최다 득표를 얻은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벅스)와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지난 8일(이하 한국 시간) 2019 올스타전 명단을 마무리했다.
NBA는 지난 시즌부터 올스타전 구성 방식을 변경했다. 팬, 미디어, 선수 투표에서 동·서부 콘퍼런스 1위를 차지한 선수가 양 팀의 주장을 맡아 콘퍼런스 관계없이 선수를 드래프트하게 되는 것.
그중 르브론 선택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그가 뽑은 선수들이 곧 FA가 되거나 팀을 옮길 수 있다는 루머가 터진 선수들이었기 때문. 르브론이 뽑은 12명 중 케빈 듀란트, 카이리 어빙, 카와이 레너드, 앤서니 데이비스, 클레이 톰슨이 포함됐다.
톰슨은 올 시즌 이후 FA로 풀린다. 듀란트와 어빙, 레너드 역시 플레이어 옵션을 사용하지 않으면 올 시즌 이후 FA가 된다. 데이비스는 플레이어 옵션이 포함된 채 계약이 2020-21시즌에 계약이 끝나지만 현재 트레이드를 요청한 상태다.
르브론은 마이애미 히트 시절부터 친한 선수들을 데려와 전력 보강에 나서는 일이 많았다. 이번에는 올스타전이지만 미래를 위한 움직임이 아니냐는 의심이 생겼다. 이에 대해 르브론은 10일 ESPN과 인터뷰에서 "내가 뽑을 수 있는 최고의 선수들을 선택했다. 공교롭게도 듀란트나 어빙, 레너드가 포함된 거다. 하든의 계약은 2020년까지다”라고 말했다.
이어 "브래들리 빌, 칼-앤서니 타운스 모두 계약이 돼 있다. 톰슨은 FA가 된다. 또 누가 있을까. 라마커스 알드리지 역시 계약이 남았고, 웨이드는 이제 실업자다"라며 논란에 대해 설명했다. 모두 우연의 일치라는 이야기다.
한편 이번 올스타전에는 특별 선수로 덕 노비츠키와 드웨인 웨이드가 포함됐다. 르브론은 웨이드를 선택했다. 르브론은 "웨이드와 함께 올스타전을 같이 뛸 수 있다니 믿기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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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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