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재도전하는 명 쿼터백…남다른 '골프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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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 바이런 넬슨 조직위원회는 20일(이하 한국 시간) "로모가 오는 5월 10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트리니티 포레스트 골프장에서 열리는 AT&T 바이런 넬슨에 스폰서 초청 선수 자격으로 뛴다"고 발표했다.
로모는 대회 공식 성명을 통해 "골프는 가족과 풋볼을 제외하고 내가 가장 열정을 기울이는 대상 가운데 하나다. 올해 AT&T 바이런 넬슨에서 또다시 프로 골퍼와 경쟁할 기회를 얻어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2017년까지 로모는 NFL 댈러스 카우보이스에서 뛰며 명 쿼터백으로 이름을 날렸다. 풋볼 은퇴 뒤 CBS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면서도 골프채를 놓지 않았다. 자타공인 아마추어 최고수로 꼽힌다.
2년 전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에 출전해 2차 예선까지 진출한 적이 있다. 지난해엔 스포츠 스타 골프 대회인 아메리칸 센추리 챔피언십에 나서 우승을 차지했다. 공식 핸디캡은 +3.3. PGA 투어 선수급 실력이다.
첫 도전은 아니다. 여러 대회에 초청 골퍼로 출전했지만 쓴잔을 마셨다.
지난해 3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열린 PGA 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리조트&클럽챔피언십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현격한 기량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1라운드 77타, 2라운드 82타 기록으로 고개를 떨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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