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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이닝 3실점' 스와잭, 유독 닿지 않는 SK전 승리

작성일: 2015.09.01 21:56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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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홍지수 기자] 앤서니 스와잭(30, 두산 베어스)이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또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스와잭은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홈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6피안타 2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4승 3패를 기록중이던 스와잭은 팀이 4-3으로 앞선 6회 들어 선두타자 앤드류 브라운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그러나 불펜진이 한 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동시에 스와잭의 SK전 첫 승도 날아갔다. 그간 스와잭은 SK를 상대로 약했다. 지난 6월 24일 SK전에서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해 시즌 첫 패를 안았던 스와잭은 이후 두 번째 만남이었던 7월 21일 SK전에서도 1⅔이닝 5실점으로 패배를 안았다. SK와 2경기에서 승리없이 2패, 평균자책점 13.50을 기록하고 있었다.

스와잭은 자신이 상대했던 8개 구단 가운데 가장 약한 면모를 보였다. 3번째 등판이었던 이 날 스와잭은 1회초 선두타자 이명기를 공 3개로 헛스윙 삼진, 조동화를 중견수 뜬공, 최정을 투수 앞 땅볼로 처리하며 깔끔한 출발을 보였다. 2회에는 1사 후 박정권에게 우전 안타를 맞은 것을 제외하면 큰 위기 없이 이닝을 넘겼다.

그러나 3회부터 흔들리기 시작했다. 선두타자 정상호에게 좌익 선상 2루타를 맞고 나주환에게 희생번트, 이명기는 1루 땅볼로 상대하는 과정에서 3루 주자 정상호에게 홈을 허락해 첫 실점을 안았다. 4회에는 1사 1루에서 박정권에게 좌중간 적시 2루타를 맞았다. 이어 김강민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지만 김성현에게 우익 선상  적시 2루타를 맞았다.

정상호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지만 스와잭은 3회 1실점 이후 4회에만 2점을 더 내주면서 3-3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스와잭은 5회 1사 후 이명기에게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맞고 조동화를 볼넷으로 내보내면서 다시 한번 위기에 처했지만 최정을 유격수 땅볼로 유도, 병살로 처리하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스와잭, 그러나 선두타자 브라운에게 내야안타를 맞고 강판됐다. 그리고 이어 등판한 진야곱이 박정권을 병살로 처리했지만 김강민과 김성현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1실점 했다. 동시에 스와잭은 SK전 첫 승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한편, 이날 경기는 두산이 시소게임을 펼친 끝에 SK를 6-5로 제압, 최근 4경기 연속 승리를 거뒀다.

[사진] 두산 앤서니 스와잭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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