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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4위 굳히기···KIA 6연패, 한화와 승차 1경기(종합)

작성일: 2015.09.02 02:35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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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한화가 제이크 폭스의 스리런을 포함해 홈런 3방을 터트리며 5위를 지켰다. 선두 삼성은 2위 NC를 제압하고 승차를 2경기 반으로 벌렸다. 넥센은 LG를 따돌리고 4연승을 질주하며 '4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한화 이글스는 1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8-2로 승리했다. 선발 안영명이 6이닝 동안 2실점으로 KIA 타선을 틀어막으며 시즌 9승째를 수확했다. 팀 타선은 최근 2연패로 힘겨운 5위 싸움을 벌이는 팀에 힘을 보탰다. 이날만 3홈런을 쏘아 올리며 '호랑이 마운드'를 두들겨 연패 탈출에 이바지했다. 한화는 시즌 58승(61패)째를 거뒀고 KIA는 6연패 늪에 빠지며 5위 한화와 승차가 1경기로 벌어졌다.

넥센 히어로즈는 LG 트윈스를 11-2로 크게 이겼다.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가 6이닝 4탈삼진 2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넥센 박병호는 6회 2점 홈런으로 시즌 47호포를 신고했다. 넥센 타선은 경기 초반부터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5회가 끝나기 전 LG 선발 루카스 하렐을 마운드서 끌어내렸다. 5회까지 9-2로 크게 앞서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6회 박병호의 쐐기포로 11-2까지 점수 차를 벌린 넥센은 7회부터 김택형-김동준-양훈을 차례로 내세워 LG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고 경기를 승리로 매조졌다.

창원 마산구장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NC 다이노스를 7-6으로 물리치고 독주 체제를 단단히 했다. NC의 3연승을 저지한 삼성은 72승째(41패)를 신고하며 2위 NC와 승차를 2경기 반까지 벌렸다. 승부는 동점과 리드를 반복하는 접전 양상으로 펼쳐졌다. 삼성은 6-6으로 팽팽히 맞서던 연장 10회 초 박해민이 중전 안타로 1루를 밟았다. 이후 나바로가 박해민을 홈으로 불러들이는 끝내기 2루타를 터트리며 짜릿한 1점 차 승리를 거머쥐었다.

울산 문수구장에서도 끝내기 승리가 나왔다. 롯데 자이언츠가 kt 위즈에 끝내기 승을 거두며 실낱같은 가을 야구 희망을 이어 갔다. 롯데는 5-5로 맞선 연장 10회 최준석이 끝내기 안타를 때려 내며 6-5 신승을 챙겼다. 이날 승리로 3연패 수렁에서 탈출한 롯데는 5위 한화와 승차를 3경기로 유지했다. 서울 잠실구장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SK 와이번스에 6-5로 이겼다. 두산은 7회 박건우의 결승타를 앞세워 갈길 바쁜 SK에 3연패를 안겼다. 이날 승리로 4연승을 기록한 두산은 시즌 66승째(50패)를 신고했고 3위도 굳건히 했다.

[사진] 한화 이글스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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