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구속 1위' KC 벤추라, 2년 연속 10승 달성
작성일: 2015.09.03 12:38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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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츄라는 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1볼넷 11탈삼진 1실점을 기록해 시즌 10승((7패)째를 수확했다. 14승 10패의 성적을 거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0승 고지를 밟았다.
'제 2의 페드로 마르티네즈' 벤추라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빠른 공을 뿌리는 투수로 꼽힌다. 이날 경기 전까지 벤추라의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97.74마일(약 157.3km)에 달했다. 2위 노아 신더가드(97.60마일, 뉴욕 메츠)와 3위 카를로스 마르티네스(96.84마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앞서고 있다.
이날 디트로이트전 역시 빠른 공을 앞세워 호투했다. 시속 100마일(약 160km)에 이르는 강속구를 앞세워 디트로이트 타자들을 요리했다. 1회초 1사 1, 3루 위기에 놓이기도 했지만 J.D 마르티네스를 시속 100 마일짜리 빠른 공과 시속 80마일 후반대에 형성된 커브를 섞어 던지며 헛스윙 삼진, 빅터 마르티네스 역시 빠른 공과 커브를 앞세워 유격수 땅볼로 막아 실점 없이 이닝을 넘겼다.
이후 벤추라는 5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이어 갔다. 팀이 12-0으로 크게 앞선 6회 들어 선두 타자 앤서니 고즈에게 3루타를 맞고 이안 킨슬러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첫 실점 했다. 그러나 더는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고 7회까지 디트로이트 타선을 상대한 뒤 8회 프랭클린 모랄레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캔자스시티는 벤추라의 호투와 장단 14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힘을 앞세워 12-1로 이겨 지난달 31일부터 이어진 2연패에서 탈출했다.
[사진] 요다노 벤츄라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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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기자 hj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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