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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오키나와] 류중일 감독 "최고 수확 김민성…MVP 이형종 정우영"

작성일: 2019.03.08 11:3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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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류중일 감독. ⓒ 신원철 기자

[스포티비뉴스=오키나와(일본), 신원철 기자] "캠프 기간 불미스러운 일들이 있어 팬들께 죄송하다. 감독에게 목표를 물으면 부상 없이 캠프 완주라고 할텐데 저 역시 그렇다. MVP를 꼽자면 타자 이형종, 투수 정우영이다."

LG 류중일 감독이 1차 호주, 2차 오키나와에 걸친 스프링캠프를 마쳤다. 8일 마지막 훈련을 마친 류중일 감독에게 스프링캠프 성과를 들었다.

- 3루수와 5선발을 찾겠다고 했는데. 

"3루수는 찾았다. 차우찬이 올 때까지 로테이션을 돌 4, 5선발을 찾아야 한다. 배재준과 김대현, 정우영이 5선발 후보다."

(류중일 감독은 "캠프 기간 김민성을 영입해 3루수를 찾은 것이 최고 수확"이라고 했다.)

- 심수창과 장원삼 활용은.

"시범경기에서 확인해야 한다. 심수창은 캠프 초반보다 구위가 조금 떨어졌다. 장원삼은 보고를 받고 있지만 시범경기에서 확인해보고 안 되면 더 봐야 한다."

- 시범경기에서 채워야 할 점은.

"8경기 뿐이라 고민이다. 주전 선수를 확실히 뛰게 하면서 감을 찾게 하거나 선수들을 돌려 쓰면서 백업 선수를 찾거나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주전은 정해졌다. 작년에는 윤진호와 김용의가 백업으로 뛰었는데 올해는 신민재의 대주자 가능성을 확인하려고 한다. 장시윤 김재율은 오른손 대타 가능성을 보겠다. 작년 약점이 오른손 대타 자원이었다."

- 필승조 구성은. 

"시범경기 기간 이기고 있을 때, 지고 있을 때 모두 상황에 맞게 던져야 할 선수들을 투입하려고 한다. 꼭 던져야 하는 선수들은 그에 맞게 던지겠지만 나머지는 시범경기라도 경기 상황에 따라 투수를 기용할 생각이다."

- 1번 타자를 실험하고 있는데.

"이형종과 정주현 싸움이다. 어제는 정주현-이형종으로 테이블세터를 꾸렸다. 시범경기 하면서 보겠다."

"이형종이 강한 2번 타자를 맡을 수 있다고 봤다."

- 김민성 타순은 어떻게 될까. 

"박용택이 6번으로 시작한다. 김민성은 7번으로 가야 할 것 같다. 유강남이 8번, 9번은 정주현이나 오지환이 갈 수 있다."

- 클린업은 확정인가.

"일단 김현수-토미 조셉-채은성으로 시작한다."

- 조셉은 연습 경기 결과가 좋지 않았는데.

"잘 할 거다. 훈련할 때 영상을 찍어서 연구하더라. 미국에 보내는 것 같다. 일단 훈련할 때 치는 그림은 좋다. 장타력도 배트 스피드도 좋다. 결과가 안 나와서 자신도 답답해 하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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