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오키나와] 동행에도 조건이 있다…KIA 엔트리 경쟁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감독이 되고 난 뒤에도 동행은 계속된다. 단 이제는 모두와 함께 할 수는 없다. 캠프를 마친 가운데 1군 엔트리를 두고 김기태 감독이 고민에 들어갔다.
KIA 내부 경쟁은 다른 말로 표현하면 '동행 우선권' 다툼이다.
김기태 감독은 "선수들에게 늘 강조한다. 내가 너희를 쓸 수 있는 명분을 스스로 만들어 오라고. 고영창의 경우에는 1군 기록이 좋지 않았지만 퓨처스 팀에서 아프지 않고 한 시즌을 보냈다. 그런 명분이 있어야 기회를 준다"고 말했다.
2019년 시즌 주전을 결정하는 명분이 필요하다. 여러 조건이 있을텐데 김기태 감독은 그 가운데 하나로 2018년 시즌을 꼽았다.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가 아니다. 지난해 팀을 위해 얼마나 헌신했고, 스스로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본다.
이 과정에서 김기태 감독은 '어드밴티지'라는 말을 썼다. 그는 "어드밴티지가 있을 거다. 하지만 어드밴티지를 받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다. 1년 계속 잘해야 한다. 그게 안 된다면 시범경기 때 새 얼굴을 볼 수도 있다"고 얘기했다.
KIA는 지난해 주전 선수들이 1군 캠프에 오지 못했거나 조기 귀국했다. 대표적으로 포수, 3루수와 투수들이 그렇다.
김기태 감독은 우선권을 줄 선수를 마음 속으로 정했다. 그러나 개막 후 얼마나 이 우선권이 유효할지는 알 수 없는 노릇이다. 우선권을 받은 이들은 감독의 인내심이 꺾이기 전까지 존재감을 보여야 한다. 대상 밖 선수들은 언젠가 올 기회를 잡을 수 있게 준비해야 한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보스 첫 승? 같은 날 후라도 두 번째 2군 등판은 어땠나…30일 KT전 복귀 가능할까
2026-08-20
-
이의리 공식 마무리 낙점 발표, 이 선수에 달렸다? ‘KIA 좌승사자’ 천군만마 온다
2026-08-20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