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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제구 난조' 한화 김재영, 4이닝 2실점

작성일: 2019.03.12 14:29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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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이글스 김재영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김민경 기자] 김재영(한화 이글스)이 국내 첫 실전을 마쳤다. 

김재영은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9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4피안타 2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80구를 예정했으나 65구만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한용덕 한화 이글스 감독은 김재영을 올 시즌 선발투수로 확정했다. 한 감독은 "지난해 경험도 있고, 절실하다고 느꼈다. 구종(커브)도 추가하면서 단조로운 패턴에서도 벗어나니까 기대가 된다"고 이야기했다. 

영점이 잡히지 않으면서 1회에만 공 25개를 던졌다. 볼이 13개로 스트라이크보다 더 많았다. 김재영은 선두 타자 허경민에게 우익수 앞 안타를 맞고 정수빈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어 최주환에게 중견수 앞 적시타를 맞고, 김재환이 2루수 땅볼로 출루할 때 3루 주자 정수빈이 득점해 0-2가 됐다. 

김재영은 두산 외국인 타자 호세 페르난데스를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흐름을 끊었다. 2사 1루에서는 유격수 하주석의 호수비에 힘입어 박건우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끝냈다. 

고비를 넘긴 뒤로는 안정적이었다. 김재연은 2회를 삼자범퇴로 마무리했고, 3회는 선두 타자 허경민에게 좌익수 앞 안타를 맞았으나 후속타는 내주지 않았다. 

50구에 가까워지자 한번 더 위기가 왔다. 4회 선두 타자 페르난데스에게 좌익수 오른쪽 안타, 박건우에게 볼넷을 내줘 무사 1, 2루가 됐다. 김재영은 추가 실점 위기에서 오재원을 헛스윙 삼진으로 답고, 박세혁과 김재호를 범타 처리하며 흐름을 끊었다.

김재영은 0-2로 뒤진 5회 임준섭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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