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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장타가 아쉬워' 윌슨, 키움에 4이닝 3실점… 최고 146km

작성일: 2019.03.12 14:33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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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타일러 윌슨 ⓒ고척돔,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고유라 기자] LG 트윈스 우완 투수 타일러 윌슨이 시범경기 첫 등판에 나섰다.

윌슨은 1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4피안타(1홈런)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경기 전 류중일 LG 감독은 "60~70개 정도 던질 것"이라고 미리 밝혔고 윌슨은 68개를 던지고 교체됐다.

윌슨은 1회 1사 후 박병호에게 좌월 솔로포를 맞아 선취점을 내줬다. 2회에는 탈삼진 1개를 섞어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3회 역시 1탈삼진 포함 삼자범퇴였다.

4회 박병호, 샌즈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1,2루에 몰린 윌슨은 서건창을 11구 싸움 끝에 우익수 뜬공 처리했다. 그러나 김하성에게 2타점 우중간 2루타를 허용했다. 다음 타자 임병욱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윌슨은 2사 2루에서 송성문을 1루수 땅볼로 아웃시키고 이닝을 마쳤다.

윌슨은 1-3으로 뒤진 5회 진해수로 교체됐다. KBO 리그 2년차인 만큼 위력적인 피칭은 여전했으나 키움 타선의 장타력에 실점했다. 이날 최고 구속은 146km, 커브와 체인지업, 투심 패스트볼 등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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