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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양현종, 2이닝 27구 1실점… 최고 145㎞

작성일: 2019.03.12 15:21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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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양현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김태우 기자] KIA 개막전 선발로 거론되는 에이스 양현종(31)이 가볍게 몸을 풀었다.

양현종은 1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K와 시범경기에 0-0으로 맞선 6회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2이닝을 소화했다. 2이닝 동안 27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고 8회 고영창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선발 제이콥 터너가 5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고 내려가자 KIA는 양현종을 곧바로 붙여 컨디션 조절에 나섰다. 6회는 깔끔했다. 노수광을 헛스윙 삼진으로, 김강민을 2루수 뜬공으로, 배영섭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7회는 다소 흔들렸다. 선두 로맥에게 좌월 솔로홈런을 허용했다. 140㎞ 포심패스트볼이 다소 밋밋했다. 이어 이재원에게 좌익수 옆 2루타를 맞았다. 하지만 나주환의 2루수 직선타 때 2루 주자 김창평을 잡아내며 한숨을 돌렸다. 김성현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했으나 강승호를 루킹 삼진으로 처리했다.

2이닝 동안 27개의 공을 던진 양현종은 이것으로 이날 등판을 마쳤다. 팀이 0-1로 뒤진 7회 4점을 내 패전 위기에서도 벗어났다. 양현종은 이날 포심 14구(최고 145㎞), 슬라이더 6구, 체인지업 7구를 던지며 가진 구종을 고루 실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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