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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현장] 류중일 감독 우려 잠재운 김민성의 일발 장타

작성일: 2019.03.13 16:10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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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내야수 김민성 ⓒLG 트윈스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고유라 기자] LG 트윈스 내야수 김민성이 류중일 LG 감독의 우려를 잠재웠다.

김민성은 1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시범경기에서 5-4로 앞선 8회초 2사 1루에 대타 출장했다. 김민성은 신재영을 상대로 좌익수 왼쪽으로 흐르는 2루타를 치며 2사 2,3루 찬스를 만들었다.

김민성은 이적 후 첫 타석이었던 12일 시범경기에서 9회 대타로 나와 한현희를 상대로 3구 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류 감독은 13일 경기를 앞두고 "김민성은 오늘까지 대타로 출장한 뒤 내일(14일)부터 이천 2군 연습경기에 출장시키든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소속 팀을 구하지 못하면서 겨우내 혼자 훈련을 하느라 투수 공을 아직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것 같다는 평가를 받은 것. 그러나 김민성은 두 번째 타석이었던 13일 경기에서 신재영의 3구째 공을 정확하게 받아쳐 2루타로 시범경기 첫 안타를 신고했다.

김민성의 안타로 찬스를 잡은 LG는 다음 타자 이천웅의 2타점 적시타, 9회 박용택의 1타점 적시타로 점수차를 벌리며 8-4 승리를 거뒀다. 김민성은 뜻하지 않게 전 소속 팀을 울리며 새 팀의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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