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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G 만에 손맛' A-로드, 통산 681호 홈런

작성일: 2015.09.05 11:26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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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메이저리그 거포 알렉스 로드리게스(40, 뉴욕 양키스)가 통산 681번째 홈런을 날렸다.

로드리게스는 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서 선제 결승 홈런 포함 3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해 팀의 5-2 승리에 이바지했다. 지난달 21일 클리블랜드전 이후 11경기 만에 홈런포를 쏘아 올린 로드리게스는 시즌 27호, 통산 681호 홈런을 달성했다.

이날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로드리게스는 첫 타석부터 방망이를 힘차게 휘둘렀다. 0-0으로 맞선 2회말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로드리게스는 탬파베이 선발 제이크 오도리지의 초구를 공략해 좌월 솔로 홈런을 때렸다.

이후 타석에서는 4회 좌익수 뜬공, 7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로드리게스의 선제 투런포에 힘입어 기선을 제압한 양키스는 4회 1점, 7회 2점을 보탰다. 6회와 9회 한 점씩 빼앗겼지만 승리에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11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한 로드리게스는 4월 한 달 동안 5개의 아치를 그렸고 5월에는 6개의 홈런을 날렸다. 6월에는 4개에 그쳤지만 7월 들어 9개의 홈런을 몰아치면서 불방망이를 자랑했다. 

그러나 지난달에는 2개의 홈런을 터뜨리는데 그치며 주춤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9월 2경기에서도 홈런포를 신고하지 못했던 로드리게스는 오랜만에 타구를 외야 펜스 밖으로 넘기면서 손맛을 봤다. 

이날 홈런포로 최근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이는 등 수준급 타격감은 유지하고 있다. 과연 로드리게스가 기세를 몰아 9월에는 시원하게 방망이를 휘둘러 잇따라 홈런포를 날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로드리게스는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홈런 부문 4위에 올라 있다.

[사진] 알렉스 로드리게스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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