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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톡] "박세혁과 호흡 문제 없다" 두산 후랭코프

작성일: 2019.03.14 16:29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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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세스 후랭코프.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이천, 신원철 기자] KBO 리그에서 두 번째 시즌을 보내는 두산 세스 후랭코프가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깔끔한 투구로 기대감을 키웠다.

후랭코프는 14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4사구 없이 3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4회 이천웅과 서상우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무사 1, 2루 위기에 몰렸으나 채은성-김민성-오지환을 연달아 범타 처리하고 실점 없이 임무를 마쳤다. 두산은 13-2로 LG를 크게 이겼다. 

이날 후랭코프는 모두 61구를 던졌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포심 패스트볼(18구)보다 컷패스트볼(26구)을 더 많이 던지면서 공의 움직임을 활용했다. 체인지업이 14구로 그 뒤를 잇고, 커브는 3개를 구사했다. 

후랭코프는 지난해 28경기에서 18승 3패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했다. 후반기 구위 하락으로 고전했지만 재계약에 성공했고 올해도 조쉬 린드블럼과 원투펀치로 기대를 모은다. 

경기 후 후랭코프는 "체력에 포커스를 맞췄다. 긴 이닝을 던지고 싶었다. 원하는 만큼 좋지는 않았지만 실점이 없었고 팀이 이겨서 기쁘다. 박세혁의 리드가 좋았다. 지난해부터 계속 함께 했기 때문에 호흡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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