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스포츠타임 현장] "대전이라서" 선발 기회 잡고 2안타 친 롯데 신인

작성일: 2019.03.17 20:00 고유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롯데 신인 내야수 고승민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롯데 자이언츠 신인 내야수 고승민은 17일 경기에 선발 2루수로 출장했다.

양상문 롯데 감독은 17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오늘 2루수는 고승민이 나간다. 아수아헤는 하루 쉰다"고 말했다.

고승민은 지난 14일 고척 키움전 이후 2번째로 선발 출장했다. 양 감독이 이날 고승민은 출장시킨 이유는 또 있다. 양 감독은 "여기가 고향 아니냐. 그래서 한 번 출장시켜봤다"고 미소지었다.

천안북일고를 졸업하고 올해 롯데에 2차 1라운드로 지명된 고승민은 이날 전까지 4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아직 안타가 없었지만 이날은 2루타 1개를 포함해 2안타를 날리며 4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고승민은 2회 2사 후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때려냈다. 이날 팀의 첫 안타였다. 4회에는 2사 2루에서 투수 앞으로 가는 내야안타를 기록했다. 연타석 안타를 친 뒤 7회와 8회는 각각 땅볼로 물러났다. 팀은 8회 이후 접전 끝에 8-6으로 이겼다.

고승민은 북일고 시절부터 타격 실력뿐 아니라 다양한 포지션을 안정적으로 커버할 수 있는 수비로 눈도장을 찍었다. 2차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8순위로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고향에서 좋은 추억을 안은 고승민이 1년 선배 한동희에 이어 롯데 내야의 희망으로 떠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