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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우 결승타' 롯데, 혈투 끝 시범경기 4연패 탈출

작성일: 2019.03.17 16:10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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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외야수 전준우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뒷심으로 시범경기 연패를 끊었다.

롯데는 17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시범경기에서 9회 재재역전에 성공하며 8-6으로 이겼다. 롯데는 13일 NC전부터 이어지던 시범경기 4연패에서 탈출했다. 시범경기 성적은 2승4패. 한화는 4승2패를 기록했다.

한화가 1회 선취점을 올렸다. 1회 1사 후 송광민이 중전 안타, 호잉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김태균이 볼넷을 얻어 만루를 만든 뒤 김민하가 1타점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때려냈다. 롯데는 4회 1사 후 터진 채태인의 우월 솔로포로 1-1 균형을 맞췄다.

두 팀은 4회말부터 7회말까지 아무도 득점하지 못하면서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그러다 8회 득점이 나왔다. 8회초 2사 후 정준혁이 중전 안타를 쳤다. 오윤석과 한동희가 잇달아 1타점 2루타를 때려냈다. 대타 이대호가 1타점 적시타를 보탰다.

한화도 8회 지성준이 3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것을 시작으로 강경학의 안타와 변우혁의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잡았다. 2사 만루에서 이성열이 1타점 내야안타를 때렸다. 이어 폭투와 보크로 주자 2명이 득점했다. 4-4에서 김민하가 중전 역전 적시타를 날렸다. 김태연의 행운의 안타로 2사 1,3루가 된 뒤 정은원이 1타점 적시타를 보탰다.

그러나 롯데의 뒷심이 더 거셌다. 9회 1사 후 신본기의 안타, 정훈의 2루타로 1사 2,3루가 됐다. 손아섭의 안타 때 상대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신본기가 득점했다. 대타 전준우가 좌익선상 2타점 역전 2루타를 날렸다. 오윤석도 좌중간 1타점 적시타를 쳤다.

롯데 선발 레일리는 4이닝 1피안타 5탈삼진 2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한화 선발 김민우도 4이닝 4피안타(1홈런) 3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투수전을 이끌었다. 양팀 투수진은 8회 이후 흔들렸다. 김범수가 8회초 1이닝 3실점, 이인복이 8회말 ⅔이닝 5실점(비자책점), 송은범이 9회초 1이닝 4실점했다.

타선에서는 오윤석이 2안타 2타점, 한동희와 고승민이 각각 2안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채태인은 시범경기 첫 홈런을 신고했다. 한화는 송광민이 2안타 멀티히트를 쳤다. 김민하는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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