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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 143km…LG 차우찬 시범경기 첫 등판 2⅔이닝 무실점

작성일: 2019.03.19 20:37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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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차우찬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신원철 기자] LG 왼손 투수 차우찬이 드디어 실전에 돌입했다. 

차우찬은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KT 위즈와 시범경기에 3-1로 앞선 6회부터 마운드에 올랐다. 2⅔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 투구 수는 38개였고 직구 최고 구속은 전광판 기준 143km가 나왔다. 

앞서 LG 류중일 감독은 "차우찬이 등판할 예정이다. 지난주 대학 팀과 연습 경기에서 1이닝을 던졌다"고 밝혔다. 16일 한양대와 연습 경기였고 13구를 던졌다. 이때 직구 최고 구속은 142km였다. 

차우찬은 첫 타자 유한준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초구 직구가 140km였다. 강백호는 서서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이때 결정구 역시 140km 직구였다. 멜 로하스 주니어는 중견수 뜬공 처리했다. 파울이 된 투구가 최고 142km까지 나왔다. 

7회 윤석민을 투수 땅볼로 잡으면서 143km를 찍었다. 차우찬은 다음 타자 심우준을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를 벌여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오태곤은 좌익수 뜬공으로 막고 2이닝 무실점을 완성했다. 

2이닝 동안 26구를 던진 차우찬은 8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이해창이 좌전 안타를 친 뒤 2루까지 뛰다 주루사를 당했다. 차우찬의 첫 피안타. 이대형을 헛스윙 삼진 처리한 뒤 이동현으로 교체됐다. 

차우찬은 지난 시즌을 마친 뒤 10월 18일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 뼛조각이 발견된 시점은 지난해 7월이다.  

류중일 감독은 "처음 병원에서는 개막전에 맞출 수 있다고 했다. 그 말보다는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늦어진 셈"이라면서 "이번 투구 내용을 보고 개막 후 복귀 시점을 결정하려고 한다. 한 턴만 쉴 수도 있고 두 턴까지 빠질 수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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