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 연속 안타' 추신수, 타율 0.254···TEX는 영봉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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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2015 MLB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사구 1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3-0 영봉승에 이바지했다. 5일 에인절스전 이후 4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53에서 0.254로 조금 올랐다.
상대 선발은 좌완 로에니스 엘리아스. 상대 전적에서 3타석 2타수 무안타 1볼넷 기록이 있다. 1회 첫 타석에서는 커브를 당겨 1루수 땅볼을 쳤다. 추신수뿐만 아니라 텍사스 타자들이 엘리아스를 공략하지 못했다. 추신수는 4회가 돼서야 두 번째 타석에 나왔다. 볼카운트 2-2에서 직구에 서서 삼진을 당했다.
0의 행진이 이어지던 6회, 델리노 드실즈와 함께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1사 1루에서 엘리아스가 던진 커브를 노려 중전안타로 연결했다. 후속타자 프린스 필더가 볼넷을 골라내 만루가 됐고 애드리안 벨트레가 우전 적시타를 날렸다. 추신수도 이때 득점, 텍사스가 2-0 리드를 잡았다. 7회에는 루그네드 오도어의 중전 안타와 바비 윌슨의 희생번트, 상대 투수진의 폭투 2개를 묶어 1점을 더 뽑았다.
8회 선두 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몸에 맞는 공으로 1루를 밟았다. 바뀐 투수 데이비드 롤린스의 5구째에 오른쪽 팔꿈치가 닿았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필더와 벨트레가 각각 헛스윙 삼진과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고 이어 타석에 들어선 나폴리도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 당했다.
텍사스 선발로 나선 요바니 가야르도는 5⅓이닝 동안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어 등판한 앤드류 폴크너(1⅔이닝)-샘 다이슨(⅔이닝)-션 톨레슨(1이닝) 등 불펜진도 시애틀 타선을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면서 이날(8일) 경기를 승리로 매조졌다.
한편, 텍사스는 지구 선두 휴스턴이 8일 오클랜드에 9-10으로 지면서 승차를 2.0경기로 좁히는 데 성공했다. 최근 11경기에서 8승을 챙기면서 막바지로 접어든 순위 싸움에 탄력이 붙고 있다.
[사진] 추신수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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