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이치로, "현역으로 28년, 정말 긴 시간이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이치로는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시즌 두 번째 경기가 끝난 뒤 은퇴를 발표했다. 이치로의 은퇴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치로는 "이날 경기를 끝으로 일본에서 9년, 미국에서 19년 선수 생활을 끝낸다. 시애틀 유니폼 입고 은퇴하게 돼 영광이다. 현역으로 뛰었던 28년, 정말 긴 시간이었다 모두 감사하다"고 은퇴 소감을 말했다.
이치로는 미일 통산 4367안타를 기록했다. 일본을 대표하는 선수다. 1992년 입단, 2000년까지 일본 팀 오릭스 블루웨이브(현 오릭스 버펄로스)에서 뛰었고 2001년 메이저리그 시애틀 유니폼을 입었다.
2012년 뉴욕 양키스, 2015년 마이애미를 거쳐 지난해 다시 시애틀로 돌아왔다. 올해 두 번의 경기까지 이치로는 메이저리그 통산 2653경기에 뛰면서 타율 0.311(9934타수 3089안타) 117홈런 780타점 509도루 OPS0.757을 기록했다.
2001년 아메리칸리그 MVP, 그해 올해의 신인 선수로 뽑혔고 2001년부터 2010년까지 10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2007년에는 올스타 MVP가 됐다.
이치로는 "내 야구 인생에서 10년 연속 200안타를 치고, 올스타전에 출전한 것보다 야구에 대한 내 사랑과 자부심이 중요하다. 나는 정말 야구를 사랑했다"며 현역 선수로서 유니폼을 벗는 소감을 밝혔다.
불혹을 넘기고도 철저한 자기 관리로 프로의 삶을 이어가던 이치로는 지난해 5월 이후 빅리그에 돌아오지 못했다. 기량 하락세에 이치로는 올해 도쿄돔 개막 2연전을 끝으로 선수로서 그라운드를 떠나게 됐다.
이치로는 "올해 계약은 도쿄돔에서 열리는 개막 2연전을 치르고 은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 결정을 번복할 수 없었고, 더 뛸수 있다고 생각도 했지만 후회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낙태 종용 논란'에 이제는 '없는 선수' 취급인가…한 달 만에 선발 출전, 감독이 선수에게 사과했다?
2026-08-20
-
[오피셜] 배지환 충격의 DFA→ML 30개 구단의 외면…영입 원하는 팀 없었다, 결국 트리플A 이관
2026-08-20
-
[오피셜] 루키리그 폭격→싱글A 승격! 韓 이도류 특급유망주, 2이닝 KKKKK 눈도장 제대로 찍었다
2026-08-20
-
시즌 27호 2루타→안타 폭발! 이정후 멀티히트 쾅, 쾅…타율 0.294 상승, 3할 재진입 보인다
2026-08-20
-
다저스 959억 마무리 큰 부상 피했다 "목에 문제 발견되지 않아"…이걸 좋아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2026-08-20
-
샌디에이고는 왜 송성문 믿지 못했나…9회 대타 교체→병살타→경기종료 '악몽의 엔딩'
2026-08-20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