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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루트 수모 되갚는다'…한국-레바논전 SPOTV2 생중계

작성일: 2015.09.08 13:56 김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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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덕중 기자]슈틸리케호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을 향한 의미 있는 한 걸음을 내딛는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8일 오후 11시(한국 시간) 레바논 남부 도시 시돈에서 벌어지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서 레바논과 맞붙는다. 한국은 2승(승점6)으로 쿠웨이트(승점6)와 함께 G조 1위에 올라 있다. 지난 3일 홈에서 라오스를 8-0으로 꺾고 기세 좋게 레바논 원정에 나섰다. 레바논은 1승1패로 조 3위다. 레바논은 조 2위 경쟁이 예상되는 쿠웨이트에 0-1로 패해 상대적으로 여유가 부족할 듯 보인다. 

방심은 금물이다. 한국은 2011년 11월 15일 베이루트에서 열린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레바논 원정에서 1-2로 패한 바 있다. 이 경기 패배가 빌미가 돼 조광래 감독이 대표팀 사령탑에서 물러났고 이후 홍명보 감독은 월드컵 본선에서 기대에 크게 못 미치는 성적을 올렸다. 4년이 지난 현재 두 팀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기성용(스완지 시티)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 이재성(전북 현대) 등이 한국 축구의 참사로 기록된 4년 전 수모를 되갚아야 한다.

여러모로 의미가 큰 한국-레바논전은 스포츠전문채널 SPOTV2가 8일 밤 11시부터 생중계한다. 



[사진] 슈틸리케호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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