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골 1도움' 뮐러, 독일 승리 이끈 보증수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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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남훈 기자] 이번에도 토마스 뮐러(26,바이에른 뮌헨)였다. 독일이 뮐러의 2골 1도움 활약에 힘입어 본선 진출을 사실상 확정 지었다.
독일은 8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햄튼파크에서 열린 UEFA 유로 2016 예선 8차전 스코틀랜드 원정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승점 3을 더한 독일은 6승 1무 1패(승점 19)로 D조 1위를 지켰다.
독일은 3위 아일랜드(승점 15)와 승점 4점 차를 유지하면서 남은 두 경기에서 1무승부만 거둬도 본선행을 확정한다. 독일의 신바람나는 예선 5연승 행진에는 뮐러의 강력한 득점력이 뒷받침됐다.
뮐러는 전반 13분 스코틀랜드 수비진을 정면으로 돌파한 뒤 오른발슛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뮐러의 발을 떠난 공은 스코틀랜드 수비수의 발을 맞고 굴절이 되면서 골키퍼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뮐러의 득점 감각은 25분에 확실하게 빛났다. 스코틀랜드의 오른쪽 측면을 파고든 엠레 찬의 벼락같은 오른발슛을 데이비드 마샬 골키퍼가 쳐 냈지만 뮐러가 머리를 대면서 추가골로 연결했다.
독일은 뮐러가 두 골에 넣었지만 스코틀랜드에 연달아 골을 허용하면서 전반전을 2-2로 마쳤다. 승패를 예측하기 힘든 상황으로 흘러가려 할 때, 뮐러가 팀의 결승골을 만들었다. 뮐러는 후반 9분 스코틀랜드 오른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로 일카이 귄도간의 결승골을 만들었다.
뮐러는 스코틀랜드전 득점으로 A매치 64경기에서 30골을 기록했다. 유로 2016 예선에서는 지브롤터, 조지아, 폴란드전에 이어 4경기 연속골이다. 뮐러는 예선 7경기 통틀어 8골 2도움을 기록했다.
독일은 뮐러가 득점을 기록한 스코틀랜드, 지브롤터, 조지아와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하지만 뮐러가 침묵한 폴란드(0-2 패), 아일랜드(1-1 무)전에서는 승리하지 못했다. 뭘러는 독일 승리의 보증수표다.

[영상] 뮐러 추가골 ⓒ 스포티비뉴스
[사진] 뮐러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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