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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talk] '단독 2위' 김도훈 감독 "승리 의지 컸다, 김보경은 정말 든든"

작성일: 2019.03.29 21:4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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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훈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울산, 박대성 기자] 울산 현대 김도훈 감독이 안방에서 승점 3점 확보에 만족했다.

울산은 29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4라운드에서 제주를 2-1로 제압했다. 안방에서 승점 3점을 확보한 울산은 FC서울과 대구FC를 넘고 리그 2위에 올라섰다.

경기 후 김도훈 감독은 "올시즌 첫 금요일 경기다.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이기고자하는 마음이 컸다. 공격은 골을 넣으려고 노력했고, 수비는 최선을 다해 막으려고 했다. 초반부터 공격을 강조했다. 굉장히 빠르게 움직였다. 100%가 나오지 않았지만, 모든 공을 선수들에게 돌린다"라고 말했다.

제주전에서 김보경의 클래스는 높았다. 김 감독도 "정말 든든하다. 패스 연결을 유연하게 한다. 다른 선수들도 김보경의 패스를 받기 위해 유기적으로 움직인다"라고 평가했다. 박정인의 전반 교체에 관해서는 "침투하는 선수가 필요했다. 생각보다 여유있는 플레이를 했다. 변화가 필요했다. 득점 후에 실점을 했다. 분위기를 상대에 넘겨주면 안 됐다. 박정인은 지시한 것을 잘 이행했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기 역할을 충실히하면 기회는 온다. 박정인에게도 잘 했다고 칭찬했다"고 설명했다.

금요일 경기라고 큰 부담은 없었다. 김도훈 감독은 "기다리는 선수들의 몸 상태도 좋다. 선수단 컨디션을 보고 결정하겠다"라면서 "FC서울은 스리백을 쓰면서 결과를 가져오는 팀이다. 제주전에서 스리백에 적응이 됐다. 홈에서는 공격적으로 가야한다. 결과를 가져오겠다"라며 내달 2일 서울전 승리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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