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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유죄 판결' 스콜스, 기자들에게 욕설…"어떤 기사 쓰려고?"

작성일: 2019.03.30 12:11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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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 스콜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폴 스콜스(44)의 아들이 폭행을 저질렀다.

스콜스의 아들 아론 스콜스(19)는 29일(이하 한국 시간) 유죄 판결을 받았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아론은 지난 6월 학교 친구 로버트 켐퍼에게 주먹을 날린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당시 두 사람은 2018 러시아 월드컵 경기를 보기 위해 술집을 찾았다. 술을 마시다가 켐퍼는 술에 취해 누워있었다. 아무런 저항을 할 수 없었다. 

이때 아론이 켐퍼에게 두 번이나 주먹질했고, 켐퍼의 눈동자에 피가 맺히고 멍이 들었다고 한다. 아론은 폭행뿐만 아니라 그 장면을 휴대전화로 찍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아론은 감옥행은 면하게 됐다.

아론과 켐퍼가 함께 있었던 술집의 주인이 증언했다. 그는 "아론이 켐퍼에게 주먹질하는 걸 봤다. 그리고 피해자의 사진을 찍으며 웃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스콜스는 공개석상에 들어서면서 기자단에게 다가갔다. "오늘 어떤 XXX 같은 기사를 쓸 건가?"라고 말했다는 후문이다. 재판 이후 아들과 아버지 스콜스는 모두 해명이나 다른 이야기 없이 자리를 떠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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