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NC 홈런으로만 6점 뽑으며 한화 꺾고 3연패 위기 탈출

작성일: 2019.03.31 16:40 정철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스포티비뉴스=창원, 한희재 기자]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개막전이 23일 오후 창원NC파크에서 열렸다. 1회말 1사, NC 양의지가 이적 후 첫 타석에서 홈런을 친 후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대전, 정철우 기자]NC가 홈런으로만 6점을 뽑는 파괴력을 앞세워 3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NC는 31일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경기서 박석민 양의지 권희동의 홈런포를 앞세워 6-3으로 승리를 거뒀다. 시리즈 1,2차전을 모두 대패하며 가라앉았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1승이었다.

한화가 2-3으로 뒤진 7회말, NC 바뀐 투수 배재환이 제구가 흔들리며 분위기가 심상찮은 쪽으로 흘러갔다.

한화는 첫 타자 노시환이 삼진으로 물러난 뒤 최재훈이 볼넷, 오선진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며 1,2루 득점권 찬스를 잡았다.

한화는 여기서 더욱 NC를 옭죄었다. 이날 오른 팔꿈치 미세 통증으로 선발 엔트리서 제외됐던 이성열을 정근우의 대타로 기용했다.

정근우 또한 한화의 주축 타자지만 최근 페이스가 더 좋은 이성열을 투입해 NC를 더욱 압박하려는 전략이었다.

배재환도 긴장한 빛이 역력했다. 1,2구가 모두 볼로 들어갔다. 그러나 이후 2개의 변화구에 잇달아 이성열의 배트가 헛 돌며 균형이 맞춰졌다. 이어 다시 볼이 들어오며 풀 카운트.

이성열은 6구째를 노려쳐 봤지만 직구 타이밍에 슬라이더가 걸리며 정타가 되지 못했다. 멀리 떠 가기는 했지만 중견수 김성욱에게 잡혔다. 주자들은 한 베이스씩을 더 진루하며 2사 2,3루.

그러나 다음 타자 정은원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중요한 찬스가 무산되고 말았다.

위기 뒤엔 찬스. NC는 8회초 반격에서 곧바로 기회를 만들었다.

1사 후 모창민과 이원재가 연속 안타를 치며 만든 1,2루 찬스. 7번 타자 권희동은 볼 카운트 0-2로 몰렸지만 이후 공을 잘 골라냈고 볼 카운트 2-2에서 한화 필승조의 핵심 이태양의 주무기인 포크볼을 받아쳐 좌월 스리런 홈런을 뽑아내며 승부를 갈랐다.

1회 박석민과 양의지의 연속 타자 홈런으로 3점을 뽑은 뒤 침묵하던 NC 타선이 위기를 넘긴 뒤 터진 것이었다. 2연패 뒤 1승.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