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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REVIEW] 페시치 데뷔 골-조영욱 결승 골…서울, '로테이션' 경남에 2-1 승리

작성일: 2019.04.06 15:53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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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시치의 골에 기뻐하는 FC서울 벤치.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유현태 기자] FC서울이 시즌 4번째 승리를 신고했다.

FC서울은 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6라운드에서 경남FC에 2-1로 승리했다.

서울은 프로 데뷔전을 치르는 신재원을 제외하면 시즌 시작부터 구상한 주전들을 기용했다. 경남은 대폭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9일 치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가시마 앤틀러스전을 대비 목적이었다.

경남이 되려 적극적으로 나왔다. 그간 출전 기회가 많지 않았던 선수들의 의욕이 컸다. 서울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압박하고 활발하게 뛰었다. 경남은 전반 6분과 전반 10분 이영재의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포문을 열었다. 양쪽 풀백 안성남과 이재명이 전반 15분과 전반 17분 박기동을 향해 패스를 넣었지만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전반 40분 이영재와 하성민의 연이은 슛을 서울 선수들이 몸으로 막았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안성남의 슛도 골과 연결되진 않았다.

경기를 쉽사리 풀지 못했지만 서울이 웃었다. 잘 버티면서 세트피스를 적극적으로 살린 결과였다. 전반 32분 프리킥을 짧게 연결한 뒤 박주영이 강력한 슛으로 반격을 알렸다. 전반 42분엔 박주영의 날카로운 프리킥을 페시치가 머리로 밀어넣었다.

서울에도 위기가 왔다. 후반 11분 신재원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이영재를 넘어뜨려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이영재가 직접 키커로 나섰지만 골대를 때렸다.

경남이 후반 17분 박기동, 이재명, 이승엽을 빼고 동시에 머치, 쿠니모토, 최재수를 투입해 추격에 나섰다. 투입 직후인 후반 18분 쿠니모토 크로스를 머치가 골문으로 돌려놨지만 부정확했다.

서울도 잘 버티면서 반격을 노렸다. 후반 25분 이웅희가 단번에 전방으로 때려넣은 패스에 페시치가 반응했다. 골키퍼와 1대1로 맞섰지만 이범수의 선방에 걸렸다. 후반 40분 페시치의 슛이 수비에 맞고 흐르자 조영욱이 골망을 흔들었다.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지만 VAR 끝에 골이 인정됐다. 

경남이 전진하자 수비 뒤가 비었다. 페시치가 빠른 발로 추가 골을 노렸다. 후반 43분에도 페시치가 수비 뒤로 침투한 뒤 오른발 슛을 시도했지만 이범수에게 막혔다. 후반 추가 시간에도 완벽한 기회에서 이범수의 벽에 막혔다.

경남도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추가 시간 김종필이 머리로 한 골을 만회했다. 끝까지 공격하려고 전진한 결과였다. 종료 직전 쿠니모토의 크로스가 하성민의 머리까지 연결됐지만 골대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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