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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밀워키에 2연승…STL 두 경기 반 추격

작성일: 2015.09.13 10:07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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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해적단이 천적 관계에서 벗어나고 있다. 선두도 눈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강정호가 결장했으나 활발한 타격으로 밀워키 브루어스전 7연패 뒤 2연승을 달렸다.

피츠버그는 1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밀워키와 경기에서 선발 제프 로크의 눈부신 호투와 활발한 공격을 앞세워 10-2로 이겼다.

승리 일등 공신은 단연 로크였다. 6⅓이닝을 던지는 동안 단 3개의 안타를 허용하면서 밀워키 공격을 1실점으로 봉쇄했다. 볼넷 2개를 허용하는 동안 뺏어낸 삼진은 7개. 로크는 이날 승리로 시즌 8승(10패)와 함께 평균자책점을 종전 4.56에서 4.43으로 끌어내렸다.

피츠버그 타선은 0-0이던 3회 대거 5득점하면서 일찌감치 승리를 결정 지었다. 무사 1, 2루 기회에서 앤드류 맥커친과 아라미스 라미레즈가 안타와 2루타로 2점을 올렸다. 계속된 만루 기회에서 밀워키 수비 실책으로 2점, 조디 머서의 땅볼로 1점을 올렸다. 피츠버그는 4회 라미레즈의 2루타로 한 점 더 달아났다.

불붙은 피츠버그 타선은 멈추지 않았다. 7회 로크가 한 점을 내줬으나 곧바로 이어진 공격에서 대타 마이클 모스의 만루 홈런으로 4점을 추가해 10-1을 만들었다. 밀워키는 8회 1점을 만회했으나 따라잡기 역부족이었다.

앞선 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신시내티 레즈에 1-5로 져 피츠버그와 세인트루이스의 승차는 2경기 반으로 좁혀졌다.

[사진] 맥커친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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