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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톡] '최연소 선수' 손동현 "첫 승, 다 선배들 도움 덕분이죠"

작성일: 2019.04.07 20:0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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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손동현 ⓒ 신원철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신원철 기자] kt 위즈는 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4-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올 시즌 두 번째 2연승이다.

선발 이대은이 4이닝 만에 교체된 가운데 kt 벤치의 선택은 신인 손동현이었다. 2001년 1월 23일에 태어난 손동현은 올 시즌 KBO 리그 최연소 선수다. 나이는 어리지만 시범경기에서 4이닝 8탈삼진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개막 후 6경기에서는 1패 평균자책점 7.50으로 고전하고 있었다. 이강철 감독도 손동현에게 너무 큰 짐을 주지는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7일 경기에서는 2-3으로 끌려가던 5회 등판했다. 

손동현은 5회 무사 1루에서 LG 중심 타순을 막아낸 뒤 6회에는 1사 만루까지 극복했다. 1사 만루에서 대타 유강남을 3루수 병살타로 잡았다. 그 사이 kt는 박경수의 2점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손동현에 이어 등판한 주권과 정성곤, 김재윤까지 필승조 투수들이 1점 리드를 끝까지 지키면서 손동현이 승리투수가 됐다. 데뷔 7경기 만에 거둔 첫 승이다. 

경기 후 손동현은 "승리보다 팀의 연승이 더 기쁘다. 혼자가 아니라 선배들과 타격과 수비, 불펜에서 모두 잘 해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겸손하게 말했다. 

손동현은 "위기에서 내 공을 믿고 직구 승부를 자신있게 한 게 성공했다. 아직 신인인 만큼 더 발전하고 배우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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