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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호·2호 홈런 폭발' NYY 애런 저지, "점수만 뽑으면 된다"

작성일: 2019.04.07 17:17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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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2017년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홈런왕의 주인공이었던 뉴욕 양키스의 '거포' 애런 저지가 마침내 홈런포를 가동했다.

저지는 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 경기에서 홈런 두 방을 터뜨리면서 팀의 6-4 승리를 이끌었다.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저지는 1회초 1사 이후 첫 타석에서 볼티모어 선발투수 딜런 번디의 6구째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날렸다. 시즌 마수걸이 홈런.

이날 저지는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두 번째 타석이던 3회. 1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저지는 이번에도 볼티모어 선발 번디의 6구째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때렸다.

이날 저지의 성적은 5타수 2안타(2홈런) 3타점. 경기 후 저지는 "안타를 쳤거나 홈런을 쳤거나 상관없다. 점수만 뽑으면 된다"고 이야기했다.

2017 시즌에는 155경기에서 타율 0.284 52홈런 114타점 활약을 벌이면서 아메리칸리그 홈런왕과 신인왕을 동시 수상한 양키스의 주축 타자 저지는 올해 빅리그 4년째다.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5일 볼티모어전까지 7경기를 뛰면서 홈런을 때리지 못했는데 8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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