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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이승호, kt전 6이닝 3실점…시즌 첫 승 보인다

작성일: 2019.04.09 21:01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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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선발투수 이승호.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홍지수 기자] 키움 히어로즈 선발투수 이승호가 시즌 첫 승 기회를 잡았다.

이승호는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고 있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t 위즈와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5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2볼넷 3실점으로 준수한 투구를 펼쳤다. 팀의 4점 차 리드 상황에서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투구를 마쳤다.

초반에 다소 고전했다. 1회초 선두타자 김민혁에게 볼넷을 내줬다. 박경수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지만 강백호에게도 볼넷을 내줬다. 로하스를 삼진으로 잡은 뒤 유한준에게 중견수 쪽 적시타, 윤석민에게는 우익수 쪽 적시타를 맞았다.

2회는 삼자범퇴 이닝으로 만들고 3회 들어 2사 이후 로하스에게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다. 그러나 이후 더는 흔들리지 않았고 6회까지 큰 위기 없이 선발투수로서 제 몫을 다했다.

이승호는 팀이 7-3으로 앞선 7회 한현희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모두 98개의 공을 던졌다. 지난달 27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7이닝 2실점, 지난 2일 NC 다이노스전에서 6이닝 4실점(3자책점)에 승패 없이 물러났던 이승호가 시즌 첫 승 기회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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