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투데이] '9월 폭주' 세스페데스, NYM 8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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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페데스는 15일(한국 시간)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 경기에서 3회말 호쾌한 스윙으로 외야 2층 관중석에 떨어지는 큼지막한 홈런을 날렸다. 시즌 35호 홈런이자 9월 들어 쏘아 올린 9번째 홈런이었다. 할 말을 잃은 해설진은 "믿을 수 없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승리의 마침표는 '캡틴' 데이비드 라이트가 찍었다. 3-3으로 맞선 7회초 안타를 훔치는 수비를 펼친 라이트는 7회말 곧바로 결승 타점을 올리며 팀의 8연승을 이끌었다. 메츠 4-3 승.

뉴욕 양키스가 신인 슬레이드 히스컷(24)의 깜짝 홈런을 앞세워 역전승을 거뒀다. 0-1로 끌려가던 9회 2사 2루에서 베테랑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동점 적시타를 때리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고, 히스컷이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을 날리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양키스는 이날 승리로 지구 선두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승차를 3경기로 좁혔다.
◆ '생애 첫 SV' 피스터, 워싱턴 2연승
워싱턴 내셔널스가 연장 11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8-7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연장 10회말 우익수 브라이스 하퍼의 호수비로 실점 위기를 넘긴 워싱턴은 7-7로 맞선 11회초 유넬 에스코바의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11회말 구원 등판한 덕 피스터는 실점 없이 마운드를 지키며 생애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 '2연승' MIN, 가을 야구 보인다
미네소타 트윈스가 우완 신예 타일러 더피(24)의 호투에 힘입어 2연승을 달렸다. 더피는 디트로이트 타선을 상대로 삼진 7개를 뺏으며 6⅓이닝 1실점을 기록하고 시즌 3승(1패)째를 챙겼다. 미네소타 타선은 장단 13안타를 때리며 대거 7점을 뽑았다. 이날 승리로 미네소타는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2위 텍사스 레인저스와 승차를 1경기로 좁히며 가을 야구를 향한 희망을 이어 갔다.

[사진] 뉴욕 메츠 ⓒ Gettyimages
[그래픽] 디자이너 김종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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