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ice of Basket] 하승진 '부상투혼' 불구, KCC 홈 6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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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박현철 기자] 코뼈 골절상으로 인해 안면 보호대를 착용하고 나섰다.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포기할 수 없다는 의지 표명이었고 전반 부진을 씻고 후반 분전으로 접전을 이끌었다. 그러나 '거탑' 하승진의 분전은 전주 KCC를 홈 6연패 늪에서 건져내지 못했다.
KCC는 안방 전주실내체육관에서 2위 서울 SK를 만났다. 전반 야투 난조로 인해 29-41로 끌려갔던 KCC. 특히 하승진은 전반 7득점을 올렸으나 야투율 27.3%(3개 성공/11개 시도)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2쿼터 막판에는 코트니 심스에게 본의 아니게 부상 부위를 가격당하고 3쿼터에서도 김우겸에게 위험한 파울을 당하며 팬들의 가슴을 철렁하게 했다.
3쿼터부터 하승진은 거탑의 위력을 비췄다. 후반 11득점을 올린 하승진은 믿음직하게 골밑을 지키고 기회를 잘 살리며 팀의 추격 선봉이 되었다. 주포 타일러 윌커슨의 활약과 더불어 박경상, 김지후가 외곽포로 힘을 보태며 4쿼터 역전까지 성공했던 KCC. 그러나 고비에서 턴오버가 나오며 SK에 기회를 내줬고 SK 야전사령관 김선형은 시즌 최다인 24득점을 올리며 KCC를 홈 6연패로 빠뜨렸다. KCC의 시즌 전적은 10승29패로 9위다.
반대로 SK는 심스의 막판 5반칙 퇴장에도 불구, 4쿼터에서만 13득점을 몰아치며 팀을 이끈 김선형 덕택에 시즌 첫 3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SK는 시즌 전적 29승10패를 기록하며 선두 울산 모비스(28승9패)와의 승차를 0으로 맞춰놓았다.
[영상] 1월 24일 SK-KCC ⓒ SPOTV NEWS 캐스터 채민준/영상 남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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