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V NEWS=이교덕 기자] 존 존스의 다음 상대는 누구인가?

UFC 라이트헤비급 차기 타이틀도전권을 두고 맞붙는 랭킹 1위 알렉산더 구스타프손(28,스웨덴)과 랭킹 3위 앤서니 존슨(30,미국)이 출격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24일(한국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호베트 아레나에서 열린 UFC on FOX 14 계체량에서 구스타프손은 205파운드(92.99kg), 존슨은 204파운드(92.53kg)로 각각 계체를 통과했다.

구스타프손이 등장하자 스웨덴 홈팬들의 열렬한 환호성이 터졌다. 구스타프손은 모자를 관중석으로 던지며 응원에 화답했다. 존슨은 모자를 쓰고 양말을 신고도 라이트헤비급 한계체중 205파운드에서 1파운드 적었다. 두 파이터는 특별한 신경전 없이 파이팅 포즈를 취했다. 이후 악수를 하고 포옹을 나눴다.
구스타프손 다음으로 큰 응원을 받은 파이터는 댄 헨더슨이었다. 프라이드에서도 활약한 헨더슨은 스웨덴 팬들에게 씩 웃어 보였고 상대 게가드 무사시와 악수를 하며 무운을 빌었다. 베테랑다운 여유가 돋보였다. 헨더슨과 무사시는 나란히 185파운드(83.91kg)였다.

대학교 시절 레슬링 경기에서 맞붙은 바 있는 필 데이비스와 라이언 베이더는 각각 206파운드(93.44kg), 205파운드(92.99kg)로 체중계를 내려왔다.  

UFC on FOX 14는 오는 25일 SPOTV2에서 오전 9시50분부터 생중계된다.

■ UFC on FOX 14 메인카드 계체결과
[라이트헤비급] 알렉산더 구스타프손(205파운드/92.99kg) vs 앤서니 존슨(204파운드/92.53kg)
[미들급] 댄 헨더슨(185파운드/83.91kg) vs 게가드 무사시(185파운드/83.91kg)
[라이트헤비급] 필 데이비스(206파운드/93.44kg) vs 라이언 베이더(205파운드/92.99kg)
[페더급] 아키라 코라사니(145파운드/65.77kg) vs 샘 시실리아(145파운드/65.77kg)

[영상] ▲ 헨더슨vs무사시, 구스타픈손vs존슨 계체량 ⓒ SPOTV NEWS 배정호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