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의 품격' 최준석, 롯데 타선 깨웠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최준석은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2차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만점 활약이었다. 최준석은 시즌 29호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2볼넷 1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9-7 역전승을 이끌었다.
홈런이 주는 메시지는 강렬했다. 최준석은 1-5로 끌려가던 5회 선두 타자로 나서 비거리 135m에 이르는 큼지막한 홈런을 날렸다. 두산 선발투수 유희관이 던진, 가운데로 몰린 공을 놓치지 않고 받아쳤다. 최준석이 추격포를 터트리자 후속 타자들도 맹공을 퍼부었다. 1사 이후 4안타를 몰아치며 4-5로 추격한 뒤 이어진 1사 만루 기회에서 황재균의 유격수 땅볼 때 3루 주자 손용석이 동점 득점을 올렸다.
주장 자리에 걸맞은 타격감을 뽐내고 있다. 최준석은 17일 현재 타율 0.309 출루율 0.428 장타율 0.536 29홈런 102타점으로 커리어 하이를 바라보고 있다. 특히 홈런과 타점, 볼넷 부문은 개인 한 시즌 최다 기록을 갈아 치웠다. 데뷔 13년 만에 100타점 고지도 넘어섰다.
가을 들어 불붙은 방망이는 여전히 뜨겁다. 최준석은 9월 타율 0.407 4홈런 17타점을 기록하며 롯데가 5위까지 치고 올라오는 데 큰 몫을 했다. 9월 14경기에서 10승 3패 1무를 기록한 롯데는 가을 야구를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고 있다. 최준석은 남은 경기에서도 주장으로서 제 몫을 다하며 팀의 3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 수 있을까.
[사진] 최준석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영상] 최준석 29호 홈런 ⓒ 스포티비뉴스 영상 김용국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