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시선] '이번에도 졌잘싸' 전자랜드, 지금보다 밝은 미래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인천 전자랜드는 21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에 84-92로 졌다.
전자랜드는 팀 창단 후 처음으로 오른 챔피언결정전에서 최종 성적 1승 4패로 준우승에 머무르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동안 전자랜드는 6강 단골손님이었다. 하지만 정상권과는 거리가 멀었다.
투지 있는 플레이와 좋은 경기력에도 결정적인 순간 집중력이 떨어지며 패한 경우가 많았다. '졌지만 잘싸웠다'는 어느새 전자랜드를 대표하는 슬로건이 됐다.
전자랜드로서는 달갑지 않은 말이다. '올 시즌 만은 다르다'며 단단히 벼르고 나왔다. 정규 시즌 2위에 오르며 4강 플레이오프에 안착했고, 4강에서 창원 LG를 3승 0패로 압도했다.
챔피언결정전에도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외국선수 기디 팟츠가 2차전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는 악재를 맞았지만, 나머지 선수들끼리 똘똘 뭉치며 현대모비스에 맞섰다. 팟츠가 빠져 외국선수가 찰스 로드 혼자 뛴 3차전을 제외하면 1, 4, 5차전 모두 접전 끝 패배였다.
유도훈 감독은 "선수들이 챔피언결정전에 올라왔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 실패하더라도 경험을 통해 더 큰 걸 배울 수 있다"며 승패를 떠나 큰 무대 경험이 선수들에게 미래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랜드는 현재보다 미래가 밝은 팀이다. 강상재, 정효근, 이대헌, 김낙현 등 팀의 핵심 선수들이 모두 어리다. 유도훈 감독 말대로 이번 챔피언결정전을 통해 경험까지 쌓인 어린 선수들이 다음 시즌 어떤 모습을 보일지 벌써부터 궁금하다.
관련 추천 기사
프로농구 관련 기사
-
‘韓 최정예 출격’ 중국, 월드컵 예선에서 잡는다…‘최준용 3년 만에 대표팀 복귀’ 아시아 예선 최종명단 발표
2025-11-04
-
[맹봉주의 딥쓰리] 드디어 껍질 깨고 나올까…이원석 "하윤기·이정현과 비교 부담, 멘탈 문제 극복하려 노력 많이 했다"
2025-08-30
-
더 강력한 수비 준비하는 가스공사…강혁 감독 "속공 더 많아질 것"
2025-08-24
-
큰 부상 피한 이정현의 안도 "시즌 뛰는데 이상 없다, 불행 중 다행"
2025-08-17
-
[맹봉주의 딥쓰리] 아시아에서도 최고일까? 이정현 "난 경쟁이 재밌고 기대된다…얼리 엔트리 안 한 것 후회 안 해"
2025-07-10
-
올시즌 프로농구 시청률 0.07%로 주춤…6년만에 0.1% 고지 무너진 KBL
2025-05-23
추천 콘텐츠
-
'3할 또 무너졌다' 이정후 땅볼-뜬공-땅볼-삼진, 4타수 무안타→타율 0.297로 하락
2026-08-12
-
'아뿔싸' 홍명보 후임으로 '한국 축구 차기 사령탑 후보' 거론됐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네덜란드와 협상 진행
2026-08-12
-
첫 10타자 퍼펙트, 7명 삼진! 이래서 다저스가 1억8200만 달러 썼다…돌아온 스넬 6이닝 10K 1실점 완벽투
2026-08-12
-
SNS 순기능? '유령 포크볼' 세이브 기념구 던져버린 신인, SNS 덕분에 한숨 돌렸다
2026-08-12
-
명품 매장 직원에서 세계 최고 축구 선수 와이프로...10년 열애 끝 '백년가약' 호날두-로드리게스 결혼
2026-08-12
-
'이럴 수가' 韓 축구 초대형 좌절...설영우, UCL 본선 문턱에서 고배, 즈베즈다 결국 UEL PO행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