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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매든 컵스 감독 "강정호 부상, 사과할 필요 없다"

작성일: 2015.09.19 12:13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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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시카고 컵스와 경기서 불운의 부상을 당한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대해 조 매든 컵스 감독이 의견을 밝혔다.

매든 감독은 19일(이하 한국 시간)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에 "코글란의 플레이는 야구 플레이로 볼 때 나쁘지 않았다. 어떤 사과도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강정호는 18일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경기서 4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초 병살 수비를 하는 과정에서 강정호는 1루 주자 크리스 코글란과 크게 충돌하며 크게 다쳤다.

검진 결과 왼쪽 정강이뼈가 골절됐고 인대로 끊어졌다. 곧바로 수술을 받은 강정호는 7~8개월 재활 진단 판정을 받았다.

피츠버그는 컵스와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를 가능성이 크다. 이런 상황에서 중심타자를 잃은 피츠버그는 큰 타격을 입었다. 강정호는 공교롭게도 컵스와 경기서 불운의 사고를 당했다.

매든 감독은 "코글란의 플레이는 절대 의도했던 것이 아니다. 그의 플레이는 지난 100년 동안 해 왔던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강정호)는 팀에서 매우 중요한 선수다. 누구도 그가 다치는 것을 보고 싶지 않았다. 우리는 강정호가 회복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매든 감독은 강정호의 부상은 애석하지만 논란이 되고 있는 코글란의 거친 슬라이딩은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강정호가 부상한 것은 불행한 일이다. 하지만 코글란의 플레이는 좋았고 사과할 필요는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컵스는 19일 세인트루이스와 경기서 8-3으로 승리했다. 시즌 86승 61패를 기록한 컵스는 피츠버그를 2게임 반차로 바짝 추격했다.

[사진] 조 매든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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