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호포' 브라이언트, 컵스 루키 '한 시즌 최다 홈런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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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트는 20일(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브라이언트는 8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하며 3타수 2안타 1볼넷 1삼진 2타점으로 활약했다. 컵스는 브라이언트의 활약에 힘입어 세인트루이스에 5-4로 이겼다.
첫 타석부터 타점을 올렸다. 브라이언트는 1회 1사 1루에서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 마이클 와카의 초구 커브를 받아쳐 좌익선상 적시 2루타를 때렸다. 앤서니 리조가 2루수 땅볼로 물러날 때 3루를 밟은 브라이언트는 스탈린 카스트로의 적시타로 홈을 밟았다. 컵스는 브라이언트의 활약에 힘입어 2-0으로 앞서 갔다.
홈런은 5회에 나왔다. 선두 타자 호르헤 솔러가 시즌 8호 아치를 그리며 3-1로 앞선 상황. 브라이언트는 와카의 3구째 체인지업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백투백 홈런을 날렸다. 이 홈런으로 브라이언트는 1961년 빌리 윌리엄스가 세운 컵스 루키 한 시즌 최다 홈런 25개와 타이를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신인 홈런 선두 작 피더슨(23, LA 다저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피더슨은 전반기에만 홈런 20개를 몰아 치며 괴력을 자랑했으나 후반기에는 타격감이 떨어지면서 홈런 5개에 그쳤다. 반면 브라이언트는 꾸준했다. 올스타 브레이크 전 12홈런을 기록했고, 후반기 13홈런을 기록하며 피더슨을 따라잡았다. 아울러 브라이언트는 올해 메이저리그 신인을 통틀어 타점(95타점)과 출루율(0.369)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사진] 크리스 브라이언트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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