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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빠진 사이클링 홈런' 박석민의 신들린 스윙

작성일: 2015.09.20 16:51 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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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현철 기자] 메이저리그에서도 일본 프로야구에서도 전례 없던 대기록이 나올 것인가. 삼성 라이온즈의 주포 박석민(30)이 데뷔 첫 한 시즌 100타점을 달성한 기를 그대로 이어 5회까지 솔로포 빼고 투런-스리런-만루포 괴력을 발산했다.

박석민은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롯데전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1회 좌월 투런에 이어 3회 좌중월 스리런, 그리고 5회초 김성배를 상대로 우월 만루포까지 터뜨렸다. 3개의 홈런으로 9타점을 쓸어 담은 박석민은 시즌 108타점째를 기록하는 한편 KBO 리그 한 경기 최다 타점 기록을 세웠다.

이와 함께 박석민이 경기 종료 전 솔로 홈런을 친다면 이는 KBO 리그 전무후무한 1경기 개인 사이클링 홈런(솔로포-투런-스리런-만루 홈런을 한 경기에 한 타자가 모두 기록하는 것) 대기록으로 이어진다. 이는 메이저리그, 일본 프로야구에서도 없었다.



미국 마이너리그까지 포함하면 1998년7월 28일(한국 시간) 타이론 혼이 더블 A에서 사이클링 홈런을 기록한 적이 있다. 혼은 2000년 SK 와이번스의 첫 외국인 타자로 한국 땅을 밟았다가 함량 미달로 퇴출됐다.

[사진] 박석민 ⓒ 한희재 기자

[영상] 솔로포 빼고 다친 박석민 ⓒ 영상편집 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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