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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봉승' CWS 사마자, DET전서 개인 통산 첫 10승 달성

작성일: 2015.09.22 07:45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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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시카고 화이트삭스 우완 투수 제프 사마자(30)가 올 시즌 두 번째 완봉승을 거뒀다. 동시에 개인 통산 처음으로 한 시즌 10승 고지를 밟았다.

사마자는 22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두 번째 완봉승을 거두며 데뷔 후 처음으로 10승 투수가 됐다. 사마자의 활약에 힘입어 화이트삭스는 2-0으로 이겼다.

이날 최고 구속 96마일에 이르는 빠른 공에 슬라이더와 커터 등 변화구를 섞어 던지면서 디트로이트 타선을 완벽하게 제압했다. 출발부터 순조로웠다. 1회 말에는 선두 타자 앤서니 고즈와 이안 킨슬러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 냈고 J.D 마르티네스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그리고 이후 4회까지 디트로이트 타자들에게 단 한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았다. 무결점 투구를 펼쳤다. 5회 들어 선두 타자 빅터 마르티네스에게 좌전 안타를 맞으며 퍼펙트 행진이 깨졌다. 그러나 사마자는 자신의 투구에 집중해 호투를 이어 가며 9회까지 단 한번도 1루를 허락하지 않았다. 

올 겨울 오클랜드에서 화이트삭스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사마자는 컵스 시절이던 지난해 초반에는 10경기에서 단 한번의 승리도 거두지 못했다. 이 기간 평균자책점 1.46을 기록하며 뛰어난 투구를 보였지만 승운이 없었다. 결국 그는 컵스와 오클랜드에서 뛰며 7승 13패, 평균자책점 2.99로 시즌을 마쳤다.

7월 10일 토론토전에서 9이닝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6승째를 완봉승으로 따낸 사마자. 그는 3이닝 10실점을 기록한 지난 16일 오클랜드전 부진을 씻었다. 올 시즌이 끝나면 FA가 되는 사마자. 데뷔 후 최고 성적을 달성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게 됐다. 

[사진] 제프 사마자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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