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스포츠타임 톡] 박상원, 채드 벨 아들 위해 배팅볼 투수 변신

작성일: 2019.05.05 13:30 고유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5일 경기를 앞두고 채드 벨의 아들에게 배팅볼을 던져주고 있는 박상원 ⓒ대전, 고유라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한화 이글스 채드 벨이 어린이날을 맞아 경기 전 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채드 벨의 3살 짜리 아들 팩스턴은 5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t 위즈전을 앞두고 야구장을 찾았다. 팩스턴은 자기 키만한 배트를 들고 아버지와 배팅 볼 놀이를 했다.

나중에는 박상원이 '배팅볼 투수'로 나서 팩스턴에게 공을 던져줬다. 박상원의 공에 연신 헛스윙을 하던 팩스턴은 채드 벨에게 "장갑과 헬멧이 너무 크다"며 투정을 부려 주위의 미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스윙에 나선 팩스턴은 박상원의 공을 받아쳤다. 박상원은 팩스턴의 타구에 놀라기도 했다. 한용덕 감독은 "어린 아이가 자기보다 큰 배트를 쥐고 있는데도 스윙이 좋다"고 '아빠 미소'를 지었다.

아들의 스윙을 지켜본 채드 벨은 "아직 메커니즘에 대한 조언은 하지 않고 있다. 다만 선수가 성실하게 훈련하고 있어 재능이 보이면 야구를 시켜보겠다"고 위트 있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한화는 이성열, 최재훈 등 아이가 있는 선수들이 어린이날 아이들과 함께 야구장을 찾아와 즐겼다. 한화는 어린이 팬들을 위해 야구장 앞 광장에 놀이기구를 설치하고 아이스크림, 츄러스를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 한화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이벤트를 준비했다. ⓒ한화 이글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