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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REVIEW] '박주영 극적 PK' 서울, '푸른 데얀 득점' 수원과 1-1 무

작성일: 2019.05.05 18:01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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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적인 동점 골을 기록한 박주영(오른쪽) ⓒ연합뉴스
▲ 데얀이 극적인 득점을 기록했지만, 웃지 못한 수원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수원, 이종현 기자] FC 서울이 후반 추가 시간 박주영의 극적 PK 결승 골에 웃었다. 

서울은 5일 오후 4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수원 삼성과 하나원큐 K리그1 2019 10라운드 원정 경기 '슈퍼매치'에서 1-1로 비겼다.

◆선발명단

수원은 U-22에 고교생 프로 선발을 한 오현규를 내보냈다. 염기훈과 타가트와 함께 선발을 구성했다. 홍철과 신세계가 윙백, 사리치와 최성근이 중원을 지킨다. 박형진, 양상민, 구자룡이 스리백을 구축하며 노동건 골키퍼가 골문에 섰다.

서울은 박주영-박동진 투톱에 조영욱, 고요한, 오스마르 중원, 고광민, 윤종규 윙백에 나섰다. 이웅희, 김원균, 황현수가 스리백으로 출격했다. 유상훈이 다시 골키퍼 장갑을 꼈다. 

◆경기내용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전반 6분 왼쪽 측면에서 고요한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박주영의 돌리는 헤더가 부정확했다. 전반 7분 오른쪽 츠그면에서 좁혀온 윤종규가 왼발로 올렸다. 박스 안에서 고요한이 잡고 왼발 슈팅을 때렸는데, 떴다. 

전반 10분경, 박주영의 프리킥 과정에서 박동진이 홍철에게 가격당해 고통을 호소했다. 주심은 VAR 이후 홍철에게 옐로카드를 주고 프리킥을 다시 찰 것을 요청했다. 서울이 계속해서 기세를 이어 갔다. 전반 16분 왼쪽 측면에서 고요한이 수비를 벗기고 크로스를 올렸다. 흐른 볼을 박주영이 아크 정면에서 예리한 슛을 때렸다. 골키퍼 노동건이 어렵게 막았다. 

전반 18분엔 오현규가 아크 왼쪽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염기훈의 예리한 왼발 슛이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수원도 서서히 볼을 잡는 빈도를 높였다. 

서울이 전반 29분 기회를 잡았다. 박주영의 침투 패스를 문전에서 박동진이 잡았다. 구자룡이 어려운 수비를 했다. 이어 전반 32분엔 윤종규의 크로스가 흘렀고, 고광민이 강력한 왼발 슈팅을 때렸다. 전반 33분 왼쪽 하프에서 접고 온 고요한이 강력한 오른발 슛을 때렸다. 골대를 강타했다. 

전반 36분 좋은 수원의 역습이 나왔다. 홍철의 전방패스를 오현규가 돌렸다. 염기훈이 빠르게 내달렸다. 타가트에게 내줬는데, 슈팅이 옆그물을 흔들었다. 

수원이 이른 시점에 변화를 줬다. 전반 39분 오현규를 빼고 데얀을 기용했다. 수원은 이어진 프리킥 기회에서 사리치의 슈팅이 맞고 나왔고, 염기훈의 크로스를 타가트가 헤더 했다. 윗그물을 흔들었다. 전반 44분 서울의 프리킥을 노동건이 나와서 쳐냈지만, 어정쩡했다. 조영욱이 슈팅을 날렸지만 노동건이 막았다. 전반 추가 시간 홍철의 크로스를 데얀이 헤더로 처리했는데, 후방 살짝 벗어났다. 


후반 6분 박주영의 예리한 프리킥을 이웅희가 헤더로 연결했다. 노동건의 선방이 실점을 막았다. 후반 7분 왼쪽 측면에서 흔든 고광민이 찼다. 살짝 떴다. 위협적이었다. 후반 10분엔 서울이 패스 플레이로 수원 수비를 헤집었다. 크로스가 막혔다. 후반 3분 데얀이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박형진이 커트 이후 침투 패스했다. 데얀의 첫 터치가 길면서, 슈팅으로 연결하진 못했다. 후반 5분엔 수원의 역습이 매서웠다. 측면 데얀의 크로스를 염기훈이 처리하기 직전 오스마르가 걷었다. 


수원이 선제골의 주인공이 됐다. 푸른 데얀이었다. 후반 11분 사리치가 내준 볼을 아크 정면에서 데얀이 잡지 않고 구석으로 예리하게 차 넣었다. 골대를 맞고 골망을 흔들었다. 수원 삼성 서포터즈가 넘실됐다. 수원은 선제골 이후 김종우를 기용하며 중원을 강화했다. 염기훈이 최전방 공격수로 올라갔다. 

후반 18분 고요한이 볼을 걷어내는 과정에서 신세계의 머리를 찼다. 신판은 옐로카드를 줬으나 VAR 이후 원심을 유지했다. 후반 24분 서울이 윤주태 카드를 꺼냈다. 후반 26분 코너킥 이후 황현수 맞은 볼이 수원 수비수 양상민을 맞고 윤주태가 득점을 터뜨렸으나, 황현수 터치 상황에서 오프사이드였다. 주심은 득점을 인정했다가, VAR 이후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수원의 1-0리드가 이어졌다. 후반 30분 윤주태가 측면에서 뜬 볼을 바이시클로 연결했는데,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수원은 후반 35분 구대영을, 서울은 정현철을 기용했다. 후반 38분 데얀이 역습 과정에서 서울 수비 둘을 제쳤다. 하지만 후반 42분 박주영이 페널티킥을 얻었다. 김종우가 박주영의 발을 걷어찼다. VAR 이후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하지만 박주영의 킥을 노동건이 막았다. 

하지만 후반 추가 시간 박주영은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서울 팬들이 환호하며 곧바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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