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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호포' 브라이언트, 컵스 루키 '최다 홈런'

작성일: 2015.09.23 11:12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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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슈퍼 루키' 크리스 브라이언트(23)가 시카고 컵스 신인 한 시즌 최다 홈런을 기록했다.

브라이언트는 23일(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15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서 시즌 26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브라이언트는 이 홈런으로 1961년 빌리 윌리엄스 이후 컵스 신인 가운데 가장 많은 홈런을 날린 선수가 됐다.

홈런은 3회에 나왔다. 브라이언트는 2사 1루에서 밀워키 선발투수 타일러 크래비의 초구 시속 93마일 빠른 공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지난 20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에서 시즌 25호포를 쏘아 올린 지 3일 만에 팀 내 신인 최다 홈런 기록을 갈아치웠다. 컵스는 브라이언트의 홈런으로 2-0으로 앞서 나갔다.

윌리엄스는 MLB.com과 인터뷰에서 "브라이언트는 더 많은 홈런을 때릴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브라이언트는 리글리 필드에 적합한 홈런 스윙을 가지고 있다"고 평했다. 브라이언트는 홈런 26개 가운데 21개를 리글리 필드에서 쏘아 올렸다.

한편 컵스는 8회말 현재 밀워키에 3-0으로 앞서 있다.

[영상] 브라이언트 시즌 26호 홈런 ⓒ 스포티비뉴스 송경택

[사진] 크리스 브라이언트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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