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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토트넘, “결승에서 보자! 리버풀”

작성일: 2019.05.09 07:06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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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 후 라커룸 ⓒ토트넘
▲ ⓒ토트넘

[스포티비뉴스=암스테르담(네덜란드), 한재희 통신원] 토트넘홋스퍼가 결승전에 올랐다.

토트넘홋스퍼는 9일 새벽 4(한국 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요한 크루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2차전에서 아약스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합계 스코어 3-3이지만 원정 다득점에서 앞서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는 기적의 드라마였다. 전반 5분 더 리흐트에게 실점을 내준 토트넘은 전반 35분 지예흐에게 추가골까지 내주며 무기력하게 전반을 마쳤다. 탈락 위기에 놓인 토트넘은 결국 후반 시작과 함께 완야마를 빼고 요렌테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이때부터 토트넘의 공격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결국 모우라의 해트트릭으로 토트넘이 승리했다.

경기 후 토트넘은 구단 공식 SNS에서 결승에서 보자! 리버풀이라는 글을 남기며 모우라와 모하메드 살라가 서로 마주보고 있는 사진을 전했다.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결승에서 맞붙은 건 11년 전인 2007-08 시즌이다. 당시 첼시와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맞붙어 맨유가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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