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우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루카스 모우라가 10점 만점을 받았다.

토트넘홋스퍼는 9일 새벽 4(한국 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요한 크루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2차전에서 아약스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합계 스코어 3-3이지만 원정 다득점에서 앞서며 패배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4-3-1-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손흥민과 모우라가 전방에 섰고 에릭센이 뒤를 받쳤다. 알리, 완야마, 시소코가 중원을 구성했고 포백은 로즈, 베르통언, 알더베이럴트, 트리피어가 담당했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토트넘은 더 리흐트, 지예흐에게 연이어 실점을 내줬지만 모우라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극적으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는 모우라에게 평점 10점 만점을 부여했다. 골대를 때린 손흥민은 7.9점으로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높았다. 알리는 7.6, 요렌테는 7.3점이다. 에릭센은 7.2, 베르통언 7.1, 트리피어 7, 로즈와 알더베이럴트 6.9, 요리스 6.6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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