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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는 토트넘 선수들에게 '리버풀 기적'을 말했다

작성일: 2019.05.09 11:00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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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
▲ 클롭 리버풀 감독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리버풀이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것을 보여줬다." (대니 로즈)

토트넘 홋스퍼가 '암스테르담의 기적'을 쓰며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 오른 두 팀 모두 준결승 1차전 결과를 뒤집었다. 

하루 먼저 경기한 리버풀은 FC바르셀로나와 1차전에 0-3으로 졌으나 2차전에 4-0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리버풀의 역전극에 영감을 얻었다. 1차전 홈 경기에 0-1로 진 뒤 9일 새벽(한국시간) 2차전 원정 경기도 0-2로 끌려갔으나 후반전에 3골을 몰아치며 뒤집었다. 원정 다득점으로 결승에 올랐다.

토트넘 풀백 대니 로즈는 로이터가 보도한 인터뷰에서 "어젯밤 리버풀을 봤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것을 보여줬다. 1차전은 실망스러웠고, 오늘 초반도 그랬다. 하지만 후반전 이후 우리 모습이 나왔다"고 했다.

로즈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도 리버풀을 언급하며 뒤집을 수 있다고 했다고 전했다.

"경기를 앞두고 호텔에서 포체티노 감독이 리버풀이 보여준 것을 언급했다. 우리에게 지는 것을 신경쓰지 말고 올바른 길을 잃어버리는 것을 신경쓰라고 했다."

리버풀이 토트넘에 영감을 줬다. 사상 두 번째로 프리미어리그 팀 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성사되 배경에 서로의 자극과 도움이 있었다. 토트넘과 리버풀의 결승전은 한국 시간으로 6월 2일 새벽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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