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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리빌딩 계획, PSG 허락하면 네이마르 영입 '3308억'

작성일: 2019.05.12 12:00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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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마르가 언젠가 레알 마드리드의 하얀 유니폼을 입을까?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에게 네이마르 영입은 돈의 문제가 아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가 레알 마드리드의 2019년 여름 리빌딩 현황을 짚었다. 에덴 아자르가 최우선 영입 대상이지만, 페레스 레알 회장과 지네딘 지단 감독이 원하는 바는 조금 다르다.

마르카는 11일자 인터넷판 뉴스를 통해 네이마르는 여전히 페레스 회장이 꿈꾸는 선수라고 보도했다. 페레스 회장은 네이마르가 FC바르셀로나에 입단하기 전은 물론, 바르셀로나를 떠나던 시점에도 영입을 추진했다.

페레스 회장은 네이마르를 원하지만, 나세르 알켈라이피 파르생제르맹 회장과의 관계도 중시한다. 양 클럽 간 관계를 해치는 이적 거래를 원치 않는다. 페레스 회장은 PSG 측이 네이마르 이적을 허용할 경우 진행한다. 이적료로 2억 5000만 유로(약 3,308억원)를 지불할 의사가 있다. 네이마르는 2020년 여름이 되면 바이아웃 조항(1억 4000만 유로)이 발동된다.

◆ 아자르 원하는 레알, PSG가 허락하면 네이마르 영입에 자금 투입

페레스 회장도, 지단 감독도 원하는 선수는 첼시 에이스 아자르다. 레알 마드리드는 2018년 여름에도 아자르 영입을 추진했으나 첼시가 1억 4000만 유로(약 1,852억 원) 이적료를 원해 무산된 바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아자르의 계약이 1년 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1억 유로 수준으로 가격을 낮추길 기다렸다.

▲ 에덴 아자르는 2019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의 최우선 영입 목표다.


레알 마드리드는 첼시로 마테오 코바치치를 임대 보냈으나 완전 영입 옵션이 없다. 아자르 영입건에 코바치치 트레이드를 포함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

프랑크푸르트의 세르비아 공격수 루카 요비치는 영입이 유력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프랑크푸르트는 요비치의 공백을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마리아노 디아스를 받는 것으로 대체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프트백 포지션에 지단 감독이 원하는 리옹 풀백 페를랑 멘디 영입 작업이 순조롭다. 레알 마드리드는 5,000만 유로(약 661억 원)에 달하는 이적료를 낮추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 중원 보강: 포그바, 에릭센 몸값 인플레…플랜B는 판더베이크

중원 보강이 가장 큰 물음표다. 지단 감독이 폴 포그바 영입을 요청했으나 이적료가 1억 8000만 유로(역 2,381억 원) 선에서 언급되어 부담이 크다. 토트넘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지난 해 레알 마드리드가 영입을 문의했을 때 2억 5000만 유로를 요구해 무산됐다. 에릭센도 계약 기간이 1년 남아 이적료가 낮춰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바이에른 뮌헨이 영입 경쟁에 뛰어든 것이 변수다.

▲ 지네딘 지단 감독은 2019년 여름 대대적인 선수단 정리를 생각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포그바와 에릭센 영입이 여의치 않을 경우 AFC 아약스의 돌풍을 이끈 도니 판더베이크 영입을 플랜B로 삼고 있다. 가격이 훨씬 싸고 장래성이 큰 선수로 대안이 될 수 있다.

◆ 정리 가능한 선수들: 베일, 요렌테, 세바요스, 이스코, 크로스, 바스케스 

막대한 자금을 써야 하는 레알 마드리드는 기존 선수 상당수를 처분할 계획이다. 가레스 베일과 결별에 대해선 내부적으로 확고하다. 마르코스 요렌테, 다니 세바요스도 떠나보낼 예정이다. 마리아노와 바예호도 동행하지 않는다.

마르카는 레알 마드리드가 이스코, 토니 크로스, 케일로르 나바스, 루카스 바스케스도 이적 명단에 올렸다고 보도했다. 나초 또는 브라임 디아스도 세르히오 레길론과 마찬가지로 임대 이적으로 잠시 결별할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재 임대 생활 중인 하메스 로드리게스, 코바치치, 테오, 라울 데 토마스, 외데고르 등도 1군 팀에 돌아올 가능성이 거의 없다. 

레알 마드리드는 2019년 여름 완전히 새로운 팀으로 거듭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2019년 여름 프리시즌을 7월 8일 미국 투어로 시작한다. 그 전까지 영입 작업을 마무리하겠다는 의지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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